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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장동혁 단식은 입법폭주 저지 최후 호소…與 조롱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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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절박함과 진정성 전할 길은 목숨 건 결단 밖에 없어"
"단식쇼·몽니 조롱한 민주, 사과하라…李 보여주기 '오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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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및 공천뇌물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1.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장동혁 대표의 단식은 무너지는 법치와 민주주의를 붙잡기 위한 최후의 호소"라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단식쇼라며 조롱한 민주당은 장 대표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1야당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합법적 수단을 다 써도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아내지 못하는 현실은 참담하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이 국민께 절박함과 진정성을 전할 수 있는 길은 결국 목숨까지 걸어야 할 만큼의 결단밖에 없었다"며 "장 대표의 단식은 그 마지막 결단"이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번에도 2차 종합특검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이미 수사·기소·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까지 다시 특검으로 묶었고, 수사 기간은 최장 170일로 잡아 6·3 지방선거와 정면으로 겹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은 원래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기존 수사기관이 제대로 수사하지 못할 우려가 있을 때 예외적으로 작동하는 제도임에도, 민주당은 그 원칙을 외면한 채 특검을 선거판에 끌어올린 전형적인 선거용 재탕특검을 밀어붙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쌍특검은 정치공세가 아니라 정치의 신뢰를 되돌리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권력 유착 의혹과 공천 거래 의혹은 정쟁으로 덮을 일이 아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해명도, 수사도, 특검도 피하고 있다. 본인들에게 유리한 특검만 강행하는 순간, 특검은 정의가 아니라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단식쇼, 몽니라며 조롱한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에게 사과하라"고 논평을 냈다.

그는 "장 대표의 요구는 분명하다. 재탕 특검 하지 말고, 통일교의 전방위 불법 로비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뇌물 공천 의혹을 성역 없이 밝히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사안에는 재탕 특검까지 무리하게 밀어붙이며 막대한 세금을 투입하고 있다"며 "그러나 통일교 로비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뇌물 공천 의혹처럼 불리한 사안 앞에서는 철저히 눈을 감고 있다. 진상 규명을 말로는 외치지만, 행동은 정반대"라고 비판했다.

청와대를 향해선 "매번 협치와 대화를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는 단식 중인 장동혁 대표를 배제한 채 정당 지도부와 오찬을 진행했다. 단식은 쇼라고 폄훼하면서, 정작 보여주기식 만남은 오찬쇼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더 이상 논점을 흐리지 말고, 장동혁 대표에 대한 폄훼 발언부터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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