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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기초·AI·생활 문해교육에 7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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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10만명 이상 혜택
'한글햇살버스' 운영 9곳까지 확대
보이스피싱 등 생활안전 학습자료도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교육부는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총 78억8400만원을 투입해 문해교육 기반을 대폭 확충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10만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에게 맞춤형 문해 능력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8억4000만원 증액됐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디지털 현장실습을 AI 영역까지 강화해 성인 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우선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총 60억원이 편성됐다.

기초 문해교육과 더불어 디지털·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44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광역 단위의 문해교육 기반 구축에 8억5000만원을 쓴다.

특히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인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원에 7억원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운영 지역을 기존 5개에서 9개 내외로 대폭 늘려 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학습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문해교육 기반 구축 분야에는 10억7400만원을 투입한다.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생활 문해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제공에 4억2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 등 실생활 안전을 반영한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에 3억5500만원을 배정했다. 문해교육 교원과 관계자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2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 예방 교육자료를 무상으로 보급해 성인 학습자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을 보장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계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구축에도 5억4000만원을 들인다. 18세 이상 성인 1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제5차 성인문해능력조사' 본조사에 4억원, '제2차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의 측정도구 개선과 예비조사에 1억4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외에도 문해교육의 사회적 공감 확산과 범부처 협력 강화에 2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 행사와 시화전을 개최하고, 민간 기업과 협력해 건강·금융 등 특화 문해 교육자료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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