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 핵심 인사들이 오는 6·3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가 잇따르고, 이재명 청와대 1기 참모진 구성이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향후 정책 집행력을 가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청와대 참모진들도 줄지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정무라인' 인사들이 선거 몸풀기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선 4선 국회의원이자 철원 출신인 우상호 정무수석이 강원지사 출마를 위해 곧 사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조 친명계 모임 '7인회' 출신으로 알려진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경기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두 인사에 대해 "청와대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며 조만간 후임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후임 정무수석으로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고, 후임 정무비서관으로는 고용진 전 민주당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청와대 인사들도 출마 채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입'이라는 평가를 받는 핵심 참모 김남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가 점쳐집니다.
또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은 울산시장에, 진석범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경기 화성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청와대 인사는 10명에 이릅니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차출론도 꾸준한 관심사인데, 현재로선 청와대에 남을 것이란 관측이 더 우세합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은 지방선거 90일 전인 3월 5일.
선거 준비를 위해 시한보다 이르게 사퇴 움직임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맞춰 인사 개편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김동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