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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김한수에게 빚이 많아…새로운 도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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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전 부총장(왼쪽 두번째)과 부인 김경숙(왼쪽)씨,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



6.3지방선거에서 대전교육감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김한수 전 배재대 부총장이 17일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서지간인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정숙 여사가 함께해 김 전 부총장을 격려했다. 또 대전지역 국회의원인 박범계, 박정현, 장철민, 장종태, 황정아 의원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와 인연이 깊은 고민정, 윤건영 의원도 참석했다. 이밖에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많은 후보군들도 자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동서인 김 전 부총장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매끼리 우애가 깊어서 동서인데도 친형제처럼 40년 넘는 세월을 가깝게 지냈다"면서 "주변에서 덕도 봤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나 때문에 손해를 아주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선거 3번 치르는 동안 자신의 일처럼 선거를 열심히 도왔는데 김 전 부총장은 오히려 부담이 될까바 일체 나서지 않고 생색도 안냈다"면서 "나로 인해 억눌러왔던 꿈과 포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데 이제 내가 신세를 갚아야 한다"고 지지를 보냈다.

황문찬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은 "김 전 부총장의 책 제목이 '교실을 교실답게' 라는 것을 보고 교육을 교육답게 만들어갈수 있는 기회가 주워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다"면서 "스스로의 결단과 도전에 대해 격려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19대 대통령이셨던 문 전 대통령 재임 5년간 인척이면서도 단 한차례도 구설수에 오르거나 호가호위를 하지 않은 분이 김 전 부총장"이라며 "대통령이 든든해하고 미안해했던 김 전 부총장이 대전교육을 책임질만한 자격이 있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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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찬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 김 전 부총장의 부인 김경숙씨, 김 전 부총장(앞줄 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



김 전 부총장은 "저는 대학을 마치고 그 이후 평생 교실에서 살았고 교실을 떠나본 적이 없다"면서 "약 40여년간 쌓아온 교육의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웃음이 교실에 번지고, 그 웃음이 도시의 온도가 되는 날까지 강단과 연구실, 행정의 현장에서 배우고 쌓아온 것을 모두 그 웃음으로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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