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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당 가장 굶어 죽어 얻을 것 없어”…장동혁 단식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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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사태 하루빨리 수습하고 당 총력 모아야

더팩트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과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 등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사흘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대표를 향해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가장이 굶어 죽어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시점"이라며 "장동혁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 중 장 대표 단식 중단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건 배 의원이 처음이다.

배 의원은 "6월 선거까지 매일 매 순간이 소중한 이때 후보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는 당 내외에 큰 충격을 준 제명 사태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당의 총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 건강만 잃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천 명 우리 후보들의 미래와 생계, 당의 생존도 박살 난다"며 "일터로 돌아와 드라이브 걸었던 비정상적 징계사태를 정돈하고 분열된 당을 수습해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징계 철회라는 정답을 피해 가려 당내 동의도 모으지 못한 채 시작한 홀로 단식은 이재명과 민주당의 조소만 살 뿐, 이럴 때가 아니다"라며 재차 장 대표의 단식 중단을 요구했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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