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서 기자(=목포)(pokro@naver.com)]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교육감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고두갑 국립목포대학교 교수가 17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 세 결집엔 나섰다.
고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국립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대전환 시대, 교육의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교육계 인사와 대학 관계자,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해 고 교수의 교육 비전과 문제의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주철현 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계현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도 대거 축하 영상메세지를 보내왔다.
고 교수는 인사말에서 "한 줄로 세워 경쟁시키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AI 시대에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살아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이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 교수가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이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교육자치 강화와 현장 중심 정책, 지역과 함께하는 공교육의 역할을 제시한 저서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강남훈 전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정책단장은 축사에서 "고두갑 교수의 학문적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를 높이 평가한다"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농산어촌 교육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 교수의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전남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기대를 나타냈다.
▲고두갑 목포대 교수가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 01. 17 ⓒ서영서 기자 |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고두갑 교수가 전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하며, 교육 비전과 정책 구상을 대중에 알린 첫 공개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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