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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혜훈이 설 곳은 청문회장이 아닌 수사기관 포토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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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민의힘이 19일로 예정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보이콧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자에 대한 비난 메시지 연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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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이 후보자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장관 자리에 어울릴 수 없는 ‘부적격자’이며, ‘수사 대상’”이라며 ”며 “갑질과 폭언, 금품 수수, 부동산 투기, 부정 청약, 취업과 입시 과정에서의 이른바 ‘아빠 찬스·엄마 찬스’에 더해 자녀 병역 특혜 의혹까지 ‘비리 종합선물세트’”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이 후보자는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사실상 묵살하며 인사청문회를 ‘하루 때우고 버티는 절차’로 여기고 있다”며 “민주당 또한 ‘청문회에서 검증하자’고 말해놓고는 증인 채택을 가로막고 청문회 일정까지 서둘러 잡으면서 인사청문회를 형해화하고 있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청와대 인사까지 직접 나서 ‘국민의힘에서 5번 공천 받고 3선 의원까지 했던 사람인데 우리가 데려다 쓰면 안 되냐’는 궤변을 내뱉는 것부터, 이혜훈 후보자 임명이 ‘국민 통합’이 아니라 ‘야권 분열’을 위한 정치적 수단임이 드러난다”며 “그렇다면 굳이 야권 인사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의 범죄자들을 데려다 쓰는 편이 더 빠르고 수월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 후보자 논란에 대해 자당 소속 의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려 입단속을 했지만, 공개적으로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의원들이 나오는 등 손절하기 시작했다”며 “지금 이 후보자가 서야 할 곳은 인사청문회장이 아니라 수사기관의 포토라인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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