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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네카오 불참…김 빠진 '국대 AI' 패자부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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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가 정예 팀 선발이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카카오까지 ‘패자부활전’ 불참을 선언해섭니다.

일각에선 정부가 오락가락한 기준으로 ‘김빠진’ 패자부활전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대표 AI’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결과 SK텔레콤, LG AI 연구원, 업스테이지가 선발됐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두 곳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당초 1개 팀이 아닌 2개 팀이 떨어지면서 정부는 재공모를 통해 정예 1팀을 추가 선발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류제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추가로 선정되는 정예 팀에게 GPU 데이터 지원, K-AI 기업 명칭 부여 등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에 떨어진 기업들을 포함해 모두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지만, 벌써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라면서 “재도전은 검토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냈고, 재공모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카카오도 재도전을 고려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잇단 불참 선언엔 탈락 반복에 따른 ‘낙인 효과’와 함께 주가 부담이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탈락 직후 주가가 4% 급락했고 카카오도 본선 진출 실패 당시 3% 하락했습니다.

또 일각에선 ‘독자성’이라는 평가 기준이 사전에 구체적으로 정의되지 않아 모호했던 건 물론, 갑작스러운 패자부활전이 도리어 혼란을 가중시키는 등 정부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경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실장>“‘벤치마크’와 ‘전문가 평가’, 그리고 ‘실사용자 평가’인데요. 전문가 평가 같은 경우는 결국 객관적인 성능에 대한 평가가 되는 거고요.”

정부는 투명한 절차로 추가 팀을 선발한다는 방침이지만, 얼마나 흥행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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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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