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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이란·이스라엘 정상과 통화…중동 긴장 중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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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란·이스라엘 정상과 잇달아 통화하며 ‘이란 사태’와 관련한 중동 정세 안정에 나섰다.

크렘린궁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로 중동 정세와 이란을 둘러싼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중동의 안정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정치·외교적 노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기본적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재 노력을 지속하며 당사자들 간 건설적 대화를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크렘린궁은 이후 푸틴 대통령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추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란과 중동 전체 지역의 긴장을 최대한 빨리 완화하고 정치·외교적 수단으로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두 정상은 또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공동 경제 프로젝트를 이행하자는 상호 의지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경제난에 항의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의 시위가 전국적 반체제 운동으로 확산해 정권을 위협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4일엔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계획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바 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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