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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비”…대웅제약·국회, 미래 바이오헬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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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저 검사 체험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사진 | 대웅제약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대웅제약이 병원 안팎에서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헬스케어가 중증 질환과 합병증 발생 빈도를 낮춰 국민 건강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서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사업부장은 “환자 모니터링의 가치는 발생 빈도가 아니라 위험 신호를 얼마나 빨리 감지하고 대응하느냐에 있다”고 지적했다.

조 사업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연속 모니터링은 입원 기간에만 시행되는 것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전국민이 24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중증 질환과 합병증으로 진행되는 비율을 낮춰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해 환자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여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한 사례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인천나은병원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도입한 이후 단기간 내 위급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했다. 또한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는 AI 심전도 분석을 통해 심장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응급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 사업부장은 디지털헬스케어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일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분담,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속 모니터링 수가 체계 확대, 장기 홀터(Holter) 심전도 검사의 본인부담률(80%) 완화 등 제도적 보완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이주영 의원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특정 산업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통합돌봄과 일차의료 중심 보건의료 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도 개선에 국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참관객이 방문해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안저 카메라 ‘옵티나’ 등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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