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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새해에도 불안한 印증시...니프티500 지수 기업 중 70%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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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하여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14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증시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2026년에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니프티500 지수에 포함된 대부분 종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 에쿼티(ACE Equity) 자료에 따르면, 니프티500 지수에 포함된 종목 중 무려 70%가 올해 들어 이달 13일 기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5년 동안의 같은 기간 기준 두 번째로 저조한 성적이다.

앞서 2025년 동기간 니프티500 구성 종목의 88%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2020~2022년에는 50~75%의 종목이 소폭 상승했다.

1월 들어 니프티500 지수에 포함된 348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그중 고드프리 필립스(Godfrey Phillips) 주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해당 종목은 현재까지 20% 하락했다.

이와 함께 ITC, 엘레콘 엔지니어링(Elecon Engineering), 테자스 네트웍스(Tejas Networks), 시그니처글로벌 인도(Signatureglobal India), 코핸스 라이퍼사이언시스 인도(Cohance Lifesciences India), 아서 에너지(Ather Energy), 주피터 웨건스(Jupiter Wagons),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프라스트럭처(Schneider Electric Infrastructure), GE 버노바 T&D 인도 등도 13~17% 하락하며 눈에 띄는 부진세를 보였다.

또한, 니프티500 구성 종목 중 60% 이상인 302개 종목이 기술적 차트상 장기 200일 이동평균선(200-DMA)을 하향 돌파하여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장기 200일 이동평균선 지표는 특정 주식이나 지수의 추세를 파악하는 데 활용되며, 일반적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하락 추세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핵심 기술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를 보면, 니프티500 지수 구성 종목 중 8%(40개 종목)가 '과매도' 영역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100의 척도에서 14일 RSI 지표가 30 미만이면 '과매도'로, 70 이상이면 '과매수'로 간주된다.

뉴스핌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 설치된 TV 스크린 [사진=블룸버그통신]




HDFC 증권 프라임 리서치 책임자 데바르시 바킬에 따르면, 인도 증시는 현재의 부정적인 요인들을 상당 부분 반영했으며, 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연방 예산안과 2025/26 회계연도 3분기(2025년 10~12월) 실적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후자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

바킬은 "시장은 지속적인 업종별 역풍 속에서 완만한 성장을 예상하며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치를 낮췄다"며 "다만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다면 시장 심리에 결정적인 반전을 촉발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문제, 특히 글로벌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단기적으로 실적 성장 주도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예산안과 관련하여, 분석가들은 지속적인 세금 안정성, 자본 지출 확대, 중소기업 지원 패키지, 잠재적인 세금 인센티브(자본 이득에 대한 과세 등)가 시장 심리를 개선할 수 있지만, 재정적 제약으로 인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의 범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라이트 리서치 PMS의 설립자 겸 펀드매니저인 소남 스리바스타바는 "시장 심리의 전술적 개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없이는 폭넓은 반등이 급격하게 일어날 뿐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스리바스타바는 "일반적으로 연방 예산안은 시장 전반의 상승세보다는 업종 순환매를 유도하고, 자본 지출 관련 섹터·방산·철도·농촌 등 일부 업종에만 선택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3분기 실적은 은행 및 일부 방어 업종에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반적인 실적 기대치를 바꿀 만큼 강력하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스리바스타바는 이어 "예상치 못한 큰 폭의 실적 변동이 있거나 주목할 만한 논평이 나오지 않는 한, 회복세는 좁은 범위 내에서 심리적 요인에 의해 주도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수익률은 낮아지겠지만 시장이 보다 근본적인 기반을 갖춘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보는 관측도 있다. 이들 관점을 가진 분석가들은 다음 지속 가능한 추세가 나타나기 전에 투자자들이 기대치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2026년 1월 들어 현재까지 니프티500 지수는 1.6% 하락했고, 벤치마크인 니프티50 지수는 1.5% 하락했다.

인도 증시는 2026년 1월 현재,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S&P 500 지수는 1월 12일까지 약 2% 상승했고, 아시아의 일본 니케이 지수는 연초 대비 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바킬은 "이러한 차이는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의 대규모 매도, 미국의 관세 위협,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그리고 인공지능(AI) 랠리와 미국 및 일부 아시아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정책 지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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