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그린란드 등 갈등 고조에 아시아 증시 조정, 홍콩은 상승
/사진=머니투데이DB |
15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96% 하락한 5만3820.4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5만4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간밤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원인으로 하락한 탓에 도쿄 증시도 덩달아 내림세를 탔다고 설명했다.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와 그린란드 편입을 목표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적인 정책 등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는 요인들이다.
이날 오전 11시19분 기준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2% 하락한 4116.90에 거래 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1% 떨어져 3만722.0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36% 상승한 2만7096.68에 거래 중이다.
홍콩 증시에 관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자산이 저평가된 데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은 중국 자산 상승폭이 미국 자산 상승폭을 웃돌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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