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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약발 끝났나…12월 수도권 주택 소비심리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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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에도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는 보합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물량이 줄면서 전세시장에는 적잖은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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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1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전국, 수도권) 변동 추이 [자료=국토연구원]


15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3으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지만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112.5로 전월 대비 0.2p 상승하며 보합국면을 이어갔고, 비수도권은 105.6으로 0.5p 하락하며 역시 보합세를 이어갔다.

주택 매매와 전세시장을 합산한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12.2로 전월보다 0.2p 떨어졌다. 수도권은 115.2로 0.1p 하락하며 상승 국면을 이어간 반면, 비수도권은 108.2로 0.7p 내리면서 보합 국면을 보였다.

주택 매매시장만 놓고 보면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15.8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119.8로 전월 대비 0.5p 상승하며 상승 국면을 이어갔고, 비수도권은 110.5로 1.0p 하락하면서 보합 흐름을 보였다.

전세시장 소비심리는 소폭 약화됐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8.6으로 전월 대비 0.3p 내렸다. 수도권은 110.7로 0.3p, 비수도권은 106.0으로 0.3p 만큼 각각 하락했다.

박용석 알투코리아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10.15 대책 이후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거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년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공급 부담이 가격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세시장의 경우 수도권 전반에서 입주 물량 감소와 재계약 비중 확대가 이어지며 월세 전환이 지속되고,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의 상승 압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헀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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