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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95만닉스’ 간다”…117조 잭팟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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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합]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KB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9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4일 보고서에서 “2026년 디램(DRAM) 영업이익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출하 증가와 가격 상승 효과로 100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2018년 메모리 슈퍼 사이클 당시 디램 영업이익 19조8000억원을 5배 상회하는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2026~2027년 메모리 공급의 단기 증가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가동이 2028년 상반기로 예정돼 향후 2년간 메모리 반도체는 공급 부족에 직면하며 2027년까지 SK하이닉스는 탄력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1조4000억원(전분기 대비 2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영업이익 17조4000억원(전분기 대비 5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 영업이익률 55.5%)으로 컨센서스 실적을 상회할 전망이다.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증가(191% 증가)한 21조6000억원으로 예상되고,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27조3000억원(197% 증가)으로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돼 지난해 4분기가 분기 영업이익 저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김 본부장은 “2026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154% 증가)한 115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2026년 디램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8% 급증한 100조원으로 전망되고, 낸드 영업이익은 공급 축소가 지속된 가운데 솔리드스테이트스토리지(eSSD)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10배 증가한 15조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국 메모리 업체들은 글로벌 HBM4 수요의 90% 공급이 예상돼 범용 메모리 수요 급증과 더불어 메모리 호황 사이클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시장 개화는 주변 환경을 고해상도 이미지와 실시간 영상으로 이해하고 물리적 위치 정보도 함께 저장하는 월드 모델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텍스트 기반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 대비 고용량의 메모리 탑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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