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 사태가 미국 증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 위험 회피 현상이 나오면서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하는 등 미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09%, S&P500은 0.53%, 나스닥은 1% 각각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도울 것이라며 이란 시위대에게 공공기관을 장악하라고 충고하는 등 미국이 이란 사태 개입을 시사하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는 이날 미군 기지를 비우고, 미국인은 현장에서 모두 떠나라고 명령했다.
지금 이란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 수천명이 사망하는 등 사태가 날로 악화하고 있다.
브로드컴이 4.15%, 엔비디아가 1.44%, 테슬라가 1.80% 하락하는 등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금융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트럼프가 신용카드 금리 상한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3.78%, 웰스파고는 4.61%, 시티그룹은 3.37% 각각 급락했다.
테슬라가 1.80%, 리비안이 7.16% 급락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1.44% 하락하는 대부분 하락, 반도체지수도 0.60% 하락, 마감했다.
이에 비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금 은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미국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관련, 판결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판결은 약 1주일 정도 연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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