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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재정·안전 등급 '쑥'... "동남권 성장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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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주년 맞아 '5극 3특' 전략 추진... 특별법 제정·재정특례 확보 총력
지방재정분석 종합등급 '나' 달성... 재정 건전성·효율성 대폭 개선
지역안전지수 화재 1등급 등 3개 분야 상승... 사회적가치지표(SVI)도 성과
아주경제

창원시청[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사회적 가치 확산과 특례시 제도 내실화, 재정 건전성 개선, 도시 안전 수준 향상 등 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도시 경쟁력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2026년을 특례시 제도 내실화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13일 특례시 지위를 부여받은 창원시는 그동안 복지급여 기준 상향으로 연 149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소방안전교부세 50% 이상 증액을 통해 5년간 10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행정 효과를 확대해 왔다.

시는 올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재정특례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국회에 제출된 법안 처리를 위해 4개 특례시와 공조를 강화하고, 보통교부세 총액의 2% 교부 및 조정교부금 조성 기준 상향(47%→67%) 등 재정 권한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현행 인구 100만 명 기준이 비수도권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정 기준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시정 운영의 핵심 지표인 재정과 안전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재정분석'에서 전년도 '라' 등급보다 두 단계 상승한 종합등급 '나'를 달성했다.

출자·출연기관의 유동부채비율이 41.11%에서 17.86%로 급감했고, 통합재정수지비율도 -1.73%에서 -1.02%로 개선됐다.

세입은 전년 대비 1210억원(3.17%) 증가하며 재정 체질이 한층 건전해졌다는 평가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지역안전지수' 역시 개선됐다. 행안부가 공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2024년 통계)에 따르면 창원시는 교통사고(3→2등급), 화재(2→1등급), 감염병(3→2등급) 등 3개 분야에서 등급이 상승했다.

75개 기초 시 그룹 중 3개 분야 이상 등급이 개선된 곳은 창원시를 포함해 9곳뿐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했다.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전략 수립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측정에 참여한 15개 기업 중 6개소가 우수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참다올푸드와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가 '탁월' 등급을 받았으며, (유)함께걷는발달연구소 등 4개소가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주식회사 리폼하우스는 기존 '양호'에서 '우수'로 등급을 높이며 컨설팅 효과를 입증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균형성장 정책 기조 속에서 동남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며 "책임 있는 재정 운용과 빈틈없는 안전 관리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창원=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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