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메가박스 홍대점에서 열린 영화 '광장' 특별 상영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광장’의 흥행을 응원하며 “이 작품이 우리 애니메이션 영화를 두근두근하게 하는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14일 서울 메가박스 홍대점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광장’ 특별 상영회에서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나 ‘주토피아’, ‘귀멸의 칼날’ 얘기만 하지 말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 평양을 배경으로 한 ‘광장’은 감시와 억압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서기관 보리는 본국으로 떠나야 하고, 교통보안원 복주는 그와의 미래를 포기해야 하는 현실에 놓인다.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을 통역관 명준이 말없이 지켜보는 가운데, 작품은 개인의 감정이 체제 앞에서 침묵하게 되는 순간을 담아낸다.
김보솔 감독이 연출한 ‘광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산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제작을 맡았다. 이미 전 세계 25개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특별 상영회에서 최 장관은 극장 위기 극복에 관한 의지를 밝히며 “(영진위에서) 중예산 영화 공모를 진행했는데 작년에는 120편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334편이 지원했다고 한다”며 “관련 예산이 많이 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송석주 기자 (ssp@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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