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
경기 안성시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자금 지원 사업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융자에 대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당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1년차에는 3%, 2~3년차에는 1.5%에서 최대 1.75%까지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중소제조업체로 한정했던 자금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 전반으로 넓혀, 업종에 관계없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는 현장의 자금 수요를 반영해 제도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아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금융지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시기에 금융 지원을 받아 경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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