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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개척 방식 거부"...독 극우당, 우군 트럼프 대외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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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PA 연합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편들어 온 극우성향 독일 제1야당 독일대안당(AfD)이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를 둘러싼 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일간 베를리너차이퉁에 따르면 티노 크루팔라 AfD 공동대표는 현지시간 13일 기자들에게 "다극적 세계질서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향권에 있듯 베네수엘라는 미국 영향권에 속한다"면서도 "서부개척 시대 방식은 거부해야 한다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알리스 바이델 공동대표는 "트럼프는 다른 나라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핵심 선거공약을 어겼다"며 유권자에게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AfD 지도부는 독일 언론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와 그린란드 합병 위협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빗댔습니다.

바이델 공동대표는 "우리는 몇 년 동안 푸틴이 국제법을 위반한다고 징징대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트럼프가 베네수엘라 주권을 침해하고 그린란드에도 같은 위협을 하는데 당신들은 갑자기 조용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차이트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트럼프 행정부에 접근해 온 AfD가 미국 외교정책을 뚜렷하게 비판했다고 논평했습니다.

AfD는 지난해 2월 총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JD 밴스 부통령 등 미국 정부 인사들은 AfD와 협력하지 않는다는 독일 다른 정당들의 원칙과 독일 정보기관의 AfD 극우활동 감시를 비판했습니다.

지난달에는 AfD 소속 연방의원 약 20명이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 지지 진영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독일 #극우당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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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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