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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연 박나래 "5억이 미니멈…법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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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직장 내 괴롭힘, 개인비용 지급 지연, 대리처방 등으로 형사 고소·고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 매니저 측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퇴직금 등은 모두 정산해 미지급금은 없으며 전 매니저들 측에서 최소 5억원을 얘기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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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소속사 제공]



14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매니저들이 미지급금을 주장하길래 상대 측에 미지급금이든 그 이상이든 금액은 정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하게 해당 사안에 대해 서로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내용을 포함해 합의금으로 정리하자는 거였다면, 일하면서 고생한 점을 감안해 저도 지급할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저는 한 번도 돈을 주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다만 그것이 미지급금이 아니라는 점을 서로 알고 있지 않느냐고 물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여러 차례 초과 근무한 날짜라도 표시해서 달라고 요청했다"며 "회계팀에서는 이미 모두 지급된 부분을 다시 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지만, 상대방이 원한다면 자료를 받아 확인한 뒤 정산해서 지급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러던 중 일주일 뒤 인센티브 이야기가 나왔고, 또 그로부터 일주일 후에는 민사·형사 처벌과 관련한 합의금은 별도로 지급하라고 했다는 설명이다.

박나래는 "퇴직금 등 원래 지급해야 할 돈은 모두 다 지급했다"며 "다만 그들이 요구한 큰 금액은 주지 않았다. 약 5억원을 이야기하면서 그게 미니멈이라고 했고, 그 이상은 내가 정해서 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도 답답해서 주변의 친한 사람들에게 물어봤고, 결국 내린 결론은 돈 문제였다"며 "그들과는 더 이상 대화로 풀 수 있는 게 없었고, 법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었다"고 강조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장에도 함께 있어주고 울어줬고 전에 있었던 회사를 나오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들에게 크게 의지하기도 했다"며 "마지막까지 믿어보려고 했고, 중간에 사람들이 많이 끼어 있으니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참고 믿었지만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매니저와 3년간 주고받았던 메시지 등 내가 하는 지금의 이야기는 모두 증거가 있다"며 "법적 소송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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