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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는 어떻게 19㎏ 뺐나…“아무리 맛있어도 두 입 먹고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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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체중 감량 이후 유지 중인 식습관과 건강관리 비법을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램지는 한때 약 114㎏까지 체중이 증가했으나 감량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날씬한 체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고든 램지. 고든 램지 인스타그램 캡처


램지는 “40세가 되었을 때 내 삶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라는 걸 깨달았다. 매일 90분 동안 운동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생활 방식의 전환을 회상했다. 그는 현재도 철인 3종 경기와 마라톤 등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램지는 최근 미국 건강전문지 멘스헬스와의 인터뷰에서 독특한 식사 습관을 설명했다. 그는 맛과 질은 유지하되 과식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맛있는 음식도 두 입까지만 먹고 접시를 치운다.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입을 먹는 순간 모든 게 끝난다”고 말했다.

식단에 대해서는 샐러드를 많이 먹지 않지만 균형을 최우선으로 둔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음식은 지루할 필요가 없고, 건강한 음식도 유행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아침에는 단백질 셰이크, 점심에는 스크램블 에그, 저녁에는 삶은 닭고기나 생선이 램지의 기본 식단이다.

전문가들은 램지의 식사 방식이 첫 두 입에서 미각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점을 활용, 풍미를 느끼되 식탐을 억제하면서 적은 양으로도 만족감을 얻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섭취량을 지나치게 급격하게 줄이면 시상하부 식욕 중추가 자극돼 폭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도 지적한다. 이를 줄이려면 단백질 중심 식단을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며 양을 천천히 줄여 몸이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단백 식사는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돕고 근손실을 예방하며 칼로리 소비량도 증가시킨다.

다만 육류 위주의 단백질 섭취는 포화지방 증가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생선·콩류·달걀 등을 조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고단백 식단은 주의가 요구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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