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4700선을 넘은 가운데, KB자산운용은 국내 상장 기업 중 개인투자자 선호가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주목하라고 추천했다.
RISE 동학개미 ETF는 최근 1개월 개인 순매수 상위 20% 종목과 최근 12개월(최근 1개월 제외) 가격 모멘텀 상위 종목을 결합한 상품이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종목만 대상으로 제한해 소형주 쏠림을 차단한다. 이는 순매수 흐름의 안정성과 모멘텀 전략의 지속성이 결합될 경우 초과 성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에 기반한 것이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해당 상품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22.4%, YTD(연초 이후) 수익률은 19.6%다.
포트폴리오는 매월 개인 수급·모멘텀 기준에 따라 최대 2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직전 1개월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 전월과 당월 타깃 포트폴리오에 모두 선정된 종목은 약 10%, 둘 중 한 번만 선정된 종목은 약 5% 비중으로 편입한다. 이는 종목 변동성을 완화하면서 시장 흐름 변화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한화오션(10.58%) △두산에너빌리티(9.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7%) △한화(5.38%) △한국전력(5.19%) △심텍(5.17%) △고영(5.11%) △HD현대중공업(5.08%) △현대로템(5.03%) △삼성중공업(5.03%) 등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동학개미 ETF는 스마트한 개인투자자들이 고른 알짜배기 기업으로 구성한 상품으로 월간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개인 수급과 가격 흐름을 비교적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의 선택이 인정받는 모습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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