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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왕뼈구이, 산천어축제...오늘(14일) 방송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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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인 기자]
문화뉴스

‘오늘N’ 35년째 입 안 움직이는 남자…그의 정체는? / 사진=MBC 


(더쎈뉴스 / The CEN News 송다인 기자) '오늘N'이 왕뼈구이, 산천어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오늘의 N'에서는 'YOU, 별난 이야기' '위대한 일터' '화제 집중' '촌집 전성시대' 코너가 전파를 탄다.

'YOU, 별난 이야기' - 35년째 입을 움직이지 않는 남자

35년째 입을 움직이지 않는 남자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남자의 놀라운 점은 말이 누구보다도 많다는 점이다. 도대체 입을 움직이지 않는데 어떻게 말이 많을 수 있을까 싶었더니, 사실 그의 직업은 복화술사란다. 입을 움직이지 않고 오직 호흡과 혀의 움직임으로만 말을 하는 이 남자, 인형만 있다면 사람들과의 소통은 문제가 전혀 없다는 안재우(58) 씨다.

그와 늘 함께 다니는 인형은 5세 어린아이부터 100세 노인까지, 나이도 성별도 상관없이 복화술로 연기할 수 있다. 어린 남자아이 '메롱이', 늘 남편에게 화가 나 있는 '깡여사', 그리고 깡여사의 남편 '투명인간', 가수 나훈아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 '나온나'로는 노래까지 한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복화술로 합창단과 성악 팀을 꾸려 세계무대에 종횡무진하고 있는데, 35년 전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전단지 한 장으로 그의 인생은 완전 바뀌어 복화술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그게 대체 어떤 전단지인지, 어쩌다 복화술에 푹 빠져 살게 되었는지! 오늘N에서 확인해보자.

'위대한 일터' - 불타오르네~ 왕뼈구이집

대전광역시 서구. 음식이 등장하는 순간, 테이블마다 탄성이 먼저 터져 나오는 식당이 있다. 산더미 같은 비주얼과 불 쇼로 시선부터 잡는 간판 메뉴는 '왕뼈구이'. 목뼈를 저온 시머링으로 오래 익혀 결을 부드럽게 만들고, 다시마 숙성으로 잡내를 정리해 감칠맛을 끌어올린단다. 여기에 2종 고춧가루와 매실청, 사과 등 12가지 재료로 만든 매콤달콤한 양념을 입힌 뒤, 훈연으로 불향을 더한단다. 마지막으로 화룡점정 불까지 붙이면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이 완성된단다.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왕뼈칼제비'는 멸치·밴댕이와 채소로 우려낸 깔끔한 육수에 얼큰한 비법 양념을 풀고, 목뼈까지 더해 든든함을 채워준단다. 한때 여러 요식업을 운영하며 잘나가던 김경준(54) 씨. 코로나 시기 악재가 겹치며 20억 빚을 떠안았고, 재기를 위해 문을 열었지만 '실패'의 벽 앞에서 공황까지 겪었단다. 그러나 아내 임해인(43) 씨의 출산을 계기로 가장으로서 다시 주방에 서기로 다짐한 주인장. 영업이 끝난 뒤에도 혼자 남아 연구를 거듭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낌없이 버렸단다. 그렇게 버린 목뼈만 1톤. 시행착오 끝에 맛의 기준을 다시 세워 왕뼈구이를 완성했단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선 주인장의 일터로 함께 떠나보자.

'화제 집중' - 얼음 위 짜릿한 손맛! 산천어축제

아침부터 분주한 사람들로 가득한 화천천 일대. 산천어축제 개막을 앞두고 얼음 낚시터 준비에 한창이다. 산천어를 방류하는 것만큼 중요한 작업은 바로 '천공'. 낚시를 할 수 있도록 두꺼운 얼음에 구멍을 뚫는 일은 미리 해놓을 수 없기에 개막 직전에 이루어진다. 촘촘한 간격으로 뚫은 구멍의 개수만 해도 10,000개 이상. 만반의 준비를 갖춘 축제장에는 어느덧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가득하다.

산천어축제의 꽃은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이다. 직접 잡은 산천어를 구워 먹는 맛은 잊을 수 없는 행복을 선물한다. 산천어축제 현장에는, 얼음낚시 말고도 다채로운 체험들이 많다는 사실. 쌀쌀맞은 추위에도 반팔, 반바지를 입은 채 펼쳐지는 '산천어 맨손잡기' 현장은 그야말로 관심 폭발이다. '겨울에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손꼽히는 산천어축제의 이모저모를 생생한 현장과 함께 들여다보자.

'촌집 전성시대' - 내부에 대청마루가 있는 집

주변이 논밭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고성군의 시골 마을. 이곳에 조금 특별한 구조의 촌집이 있다. 바로 87년 된 옛날 집을 고친 부부. 서울에서 나고 자란 두 사람은 결혼 후 남편의 직장 때문에 강원도로 내려오게 됐다. 평소에도 귀촌, 귀농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던 부부는 예상보다 이른 시기이지만, 강원도에 오게 된 김에 그 꿈을 일찍 이뤄보고자 했단다. 그렇게 약 두 달간 강원도 양양, 속초, 고성 등 집을 찾아 헤맨 끝에 지금의 집을 발견했다는 부부. 주변이 논밭으로 둘러싸여 홀로 덜렁 있던 촌집의 모습이 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귀촌도 집 고치는 일도 초보인 부부는 외관만 보고 덜컥 집을 구매했다. 그렇게 집을 구매한 뒤 집을 고칠 때가 되어서야 이 집이 무려 87년이 됐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부부. 게다가 87년 간 주인이 여러 번 바뀐 탓에 흙을 덧대는 등 보수가 반복되어 있던 상태였던 집은 철거조차 만만치 않았단다. 심지어 집을 고치던 중 아궁이까지 발견했다는 부부. 결국 고민 끝에 옛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방향으로 수리를 했단다. 그러다 보니, 실내에 대청마루가 생기는 일도 벌어졌다는데. 과연 부부의 촌집은 어떻게 변신했을까.

한편 '오늘N'은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와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송다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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