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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7시간 만에 압수수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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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공천헌금 받고 돌려줬다는 의혹
6곳 압수수색 진행해…오후 3시께 완료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경찰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약 7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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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14일 오후 2시 50분까지 김 의원의 주거지와 국회 의원회관, 지역구 사무실, 차남 자택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오전 7시 55분부터 약 7시간에 걸친 수색으로, 김 의원과 김 의원의 부인, 그의 측근으로 추정되는 동작구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각각 1000만원, 2000만원을 공천헌금 명목으로 건네받고 이후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비롯해 김 의원의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2일 윤리심판원이 ‘제명’ 처분을 내렸다. 김 의원은 그러나 “제기된 의혹 중 하나라도 법적 책임이 있을 시 정치를 그만두겠다. 그래서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까지 최소한의 시간을 달라 애원했다”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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