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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눈·비 오다가..."-16도까지 떨어진다" 다음주부터 '긴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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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는 15일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다음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영하 10도 수준의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14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이번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다 다음주부터 긴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밤부터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강수가 시작되고, 15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경북·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영상권이 나타나는 지역에는 비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부 산지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15일 누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많은 곳 높은 산지 7㎝ 이상) △강원내륙·경북북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수도권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 예상 강수량은 약 5㎜ 수준이다.

이번 강수는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는 저기압 전면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며 발생하는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많지 않지만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 지표 부근 기온이 낮아 비가 땅에 닿으면서 얼음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긴 한파 찾아온다…영하 10도 아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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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중구의 한 골목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번주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16~17일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4도, 최고기온은 영상 4~14도 범위로 예보됐다.

다음주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북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20일부터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가 4~5일가량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20~2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로 예보됐다. 22~24일에는 해기차(해수면 온도와 대기 온도의 차이)로 인해 전라, 제주 지역에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15일엔 남해·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풍과 풍랑이 예고돼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 지속에 따른 건강관리 및 수도관 동파 방지 등 피해 대비가 필요하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와 강풍 등 위험 기상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분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현재 강원·경상·대구·부산 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수 기자 lhs1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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