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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4승' 고군택, 2월 9일 입대…"국방 의무하고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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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하반기 전역…"입대 늦춘 것 후회없어"
지난해 11월 혼인 신고…"식은 전역 후 할 것"
뉴스1

고군택(27). (KPG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27)이 다음 달 입대한다.

고군택은 14일 KPGA투어를 통해 "2월 9일 자로 입대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투어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고군택은 2027년 하반기 전역할 예정이다.

2020년 KPGA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2023년에만 3승을 쓸어 담으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이듬해인 2024년에도 K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고군택은 "사실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입대할 계획이었는데 3승을 하는 바람에 미뤘다. 이제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느낀다"면서 "그동안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등 여러 투어를 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입대를 늦춘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했다.

고군택은 2023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의 시드를 얻어 국내 포함 3개 투어에서 활동했다.

2024년에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준우승하면서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오픈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고군택은 "여러 나라를 다니며 다양한 코스에서 경기했다. 코스 매니지먼트와 경기 운영 측면에서 확실히 나아졌다"면서 "실력이 좋은 선수들과 경기할 때 스코어를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 기술적인 부분도 향상됐다"고 했다.

2025시즌엔 샷이 흔들리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낸 고군택은 군 복무를 '리프레시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그는 "열 살 때 골프를 시작한 뒤 골프채를 손에서 내려놓은 적이 없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골프 선수라는 것을 잊고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가 시간이 생기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체력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군택은 입대와 함께 다른 기쁜 소식도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 혼인 신고를 했다"면서 "결혼식은 전역 후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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