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1억 줄 때 강선우도 함께 있었다” 김경 자수서 냈다…강선우 주장과 배치

댓글0
헤럴드경제

무소속 강선우 의원(오른쪽)과 김경 서울시 의원. [서울시의회·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김경 서울시의원이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넬 당시 강선우 의원도 동석했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최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제출했다.

김 시의원은 자수서에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카페에서 1억 원을 건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강 의원과 그의 사무국장이던 남모 전 보좌관이 함께 있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강 의원의 주장과는 배치된다. 앞서 강 의원은 금품 수수를 인지한 뒤 받은 돈을 김 시의원에게 돌려주도록 지시했다고 해명했다. 본인은 1억원 수수 사실을 추후에 인지했다는 것이다.

또 공천헌금을 중개한 것으로 지목돼 조사를 받았던 강 의원의 전 보좌관도 이런 내용을 모른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3자의 주장이 모두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경찰이 사실을 규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찰의 초반 수사 지연으로 증거 확보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당사자들의 진술까지 엇갈리면서 진실공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 시의원은 지난 11일 입국해 당일 밤부터 12일 새벽까지 조사 받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시의원 측과 이날 또는 15일에 조사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스1군포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대기오염 완화 기대
  • 세계일보영월군, 임신·출산·돌봄 맞춤형 지원…"저출생 극복에 최선"
  • 파이낸셜뉴스한국해양대·쿤텍·KISA,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 맞손
  • 이데일리VIP 고객 찾아가 강도질한 농협 직원…"매월 수백만원 빚 상환"
  • 머니투데이"투자 배경에 김 여사 있나"… 묵묵부답, HS효성 부회장 특검 출석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