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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경정, 내일 파견 종료…檢, 대체 수사관 파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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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피의자 입건 검사들 후속 조치 위해 경찰 수사관 요청
뉴스1

백해룡 경정. 2025.10.2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권진영 기자 =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에서 수사해 온 백해룡 경정의 파견이 14일 종료되는 가운데 검찰이 수사 마무리를 위한 새 인력 파견을 요청했다.

1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백 경정을 포함해 경찰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백해룡 팀은 14일 검찰 파견이 종료된다.

대검찰청은 이들에 대한 파견 연장을 요청하지 않았다. 대신 수사 마무리를 위해 이들을 대체할 다른 수사관 5명의 파견을 전날(12일) 경찰청에 요청했다.

이는 백 경정이 파견 기간 중 입건한 사건들의 후속 조치를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파견 기간 백 경정은 지난 2023년 서울중앙지검과 인천지검의 수사관 등이 마약밀수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세관 마약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들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법리상 검찰이 이들에 대한 송치 여부 등을 직접 결정할 수 없기 때문에 백 경정이 수사 중인 사안의 마무리를 위한 경찰 인력을 요청한 것이다. 경찰청은 추가 파견 여부를 14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백 경정은 파견 종료 이후 원래 맡았던 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서 치안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경찰로 돌아가서도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수사 지속을 위한 별도의 '백해룡팀'을 운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경찰청과 행정안전부에 사건기록 관리와 수사 지속을 위해 별도의 물리적 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다만 경찰은 백 경정의 요청을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

한편, 동부지검 합수단은 지난달 9일 세관 직원의 마약밀수 범행 관여 및 경찰·관세청 지휘부의 직권남용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는 내용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k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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