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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터지니 너무 유난이야"⋯'두쫀쿠' 열풍에 '두바이 붕어빵'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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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지난해 가을부터 유행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해를 넘겨서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비슷한 속 재료를 활용한 '두바이 붕어빵'까지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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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노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두바이 초코 붕어빵'을 소개하는 영상과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인기 게시물에 공개된 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두바이 붕어빵 7500원'이라고 적힌 안내문과 함께 붕어빵을 반으로 잘라 내부를 보여주는 한 붕어빵 노점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두바이 초코 붕어빵을 하루 50개 한정으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붕어빵 안에는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로 알려진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이 가득 들어 있다.

이 메뉴는 해당 노점에 그치지 않고 서울과 수원, 대구 등지의 붕어빵 카페로도 확산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두바이 붕어빵을 개당 5000원에서 1만2000원 사이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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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붕어빵 점포에서 두바이 붕어빵을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사진=X 갈무리 ]



일반적인 붕어빵 가격이 개당 1000원에서 2000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가격대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개점 직후 매진될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두쫀쿠 진화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하다"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디저트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유독 많은 것 같다" "하나의 유행에 꽂히면 아이디어가 고갈될 때까지 파고드는 문화가 있는 듯하다" "붕어빵은 너무 과하다" "하나 터지니까 너무 유난을 떤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관심 속에 한 SNS 계정은 전국의 두바이 붕어빵 판매처를 정리해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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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두쫀쿠.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한편 두쫀쿠는 지난 2024년 유행했던 '두바이 초콜릿'에 마시멜로를 활용한 '쫀득 쿠키'를 결합한 디저트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어 만든 필링을 초콜릿 마시멜로로 감싼 형태로, 달콤한 맛과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카페나 베이커리뿐 아니라 한식 식당, 파스타 전문점, 샌드위치 매장 등에서도 두쫀쿠를 한정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다만 유행이 퍼지면서 마시멜로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카다이프 등 주요 재료 가격이 상승해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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