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 백기완 선생 5주기를 맞아 오는 2월26일부터 3월12일까지 주 1회씩 모두 세차례 ‘손호철의 세계민중벽화 산책’ 특강이 열린다.
1강 주제는 ‘왜 벽화인가’이며, 2강과 3강은 ‘멕시코 벽화의 진화와 현재’ ‘북아일랜드의 벽화전쟁’이다. 특강 장소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백기완마당집 2층이다.
특강을 여는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은 13일 보도자료에서 “생전 백기완 선생은 벽시와 벽화운동을 일으켜 진보적 감성으로 세상을 채우고자 했다”면서 이번 특강은 멕시코와 북아일랜드 등 민중벽화에 대한 자료를 찾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정치학)가 벽화가 갖는 민중적 특성과 벽화의 역사를 살피고, 현대 벽화운동의 부활을 가져온 멕시코 혁명 벽화 작가 3인방(리베라, 오로스코, 시케이로스)과 영국 지지 신교도들과 아일랜드 지지 가톨릭 사이의 내전으로 고통받아온 북아일랜드 벽화전쟁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5주기 추모식은 다음달 7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다. 오는 4월30일에는 ‘백기완문화예술한바탕’, 하반기엔 ‘백기완의 삶과 사상 정립을 위한 학술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010-3665-2779.
강성만 선임기자 sungman@hani.co.kr, 사진 백기완노나메기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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