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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박영재 대법관… ‘이재명 선거법’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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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법원행정처장에 박영재 대법관이 내정됐다.

13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박 대법관을 임명한다. 인사는 16일자로 단행될 예정이다.

세계일보

박영재 대법관.


박 대법관은 부산 출신으로 배정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6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대전·순천·부산 전국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법원행정처 심의관, 기획조정실장과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내는 등 사법행정 경험도 풍부하다.

박 대법관은 조 대법원장이 2024년 6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했고 같은 해 8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박 대법관은 지난해 5월 파기환송 판결이 내려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의 주심을 맡아 주목받았다.

천대엽 처장은 2024년 1월15일부터 시작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전념한다.

박미영·안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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