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개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 승계자 결정 통지서 수여식에서 위철환 중앙선관위 상임위원과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로 비례 순번을 이어받은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이 12일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9일 인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을 통보해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순번 19번인 이 전 의원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사퇴했을 경우, 10일 이내에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중앙선관위로부터 승계 통지서를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르면 오는 15일에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 전 의원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심으로 이소희 의원의 국회 입성을 축하한다”면서 “혁신위원회에 있었을 당시 이 의원을 알게 됐고, 혁신위 안에서 대립과 의견 충돌이 발생할 때마다 이성적으로 중재하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떠나 마음이 많이 무거웠지만 이 의원이 승계해 든든하다”며 “저보다 훨씬 현명하고 뛰어난 이 의원이 성공한 국회의원이 되길 바란다.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