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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대 값이면 하늘 난다"⋯5000만원대 '개인 헬기' 올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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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중국 기업이 개발한 1인승 개인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가 이르면 올해 말 500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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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X4. [사진=릭터]



최근 과학 전문 매체 뉴아틀라스는 중국 업체 '릭터'를 인용해 1인승 eVTOL 'X4'가 연내 출고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X4는 네 개의 팔에 각각 두 개씩, 총 8개의 모터·프로펠러 유닛을 장착한 1인승 전기 수직이착륙기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팔과 길이 160㎝의 프로펠러는 접이식 구조로 설계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픽업트럭 적재함에 실어 운반할 수 있다.

X4의 출시 가격은 3만9900달러(약 5860만원)로, 개인용 eVTOL로 먼저 주목받은 젯슨의 'Jetson One'이 12만8000달러(약 1억8800만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가격이라는 평가다.

성능 면에서는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전방 비행 시 최고 속도는 시속 80㎞에 이른다. 1회 충전 기준 비행 시간은 약 20분으로 제한되지만 조종사를 포함한 최대 탑재 중량은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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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X4. [사진=릭터]



아울러 반고체형 이중 배터리 팩을 적용해 배터리 모듈 하나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안전 착륙이 가능하도록 했고 심각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낙하산 시스템도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X4는 사전에 설정된 비행 경로를 따라 자율 비행할 수 있으며 최저 3m의 낮은 고도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다. 또 미국 연방항공청의 초경량 항공기 규정인 미국 연방항공청 파트 103을 충족해 감항 인증이나 조종사 면허 없이도 합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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