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영하 37도" 핀란드 북부 항공편 결항…관광객 발 동동

댓글0
뉴시스

[키틸래=AP/뉴시스] 핀란드 북부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결항돼 관광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다.2026.01.12.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핀란드 북부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결항돼 관광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AP통신에 따르면, 혹독한 추위로 인해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지역 '키틸래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다.

현지 공항의 기온은 이날 아침 영하 37도까지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항공기 제빙 작업과 공항 운영 전반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키틸래는 스키와 오로라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으로, 겨울철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해왔다.

핀란드 기상청은 다음 날 기온이 영하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하며, 항공편 취소가 이어질 가능성을 내다봤다.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는 혹독한 겨울 추위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 한파는 예년보다 강도가 훨씬 센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강추위는 핀란드를 넘어 북부·중부·동유럽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독일에서는 폭설 여파로 철도 운행이 중단된 이후 열차 지연과 취소가 계속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결빙 예보에 따라 학교들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또 발트해 연안 국가들에서도 교통 혼란이 잇따랐다.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에서는 눈보라가 예보되자 당국이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라트비아는 서부 지역에 폭설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n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지금 봐야할 뉴스

  • YTN이혜훈 청문회 시작도 전에 난항...증인채택 두고 여야 평행선
  • 연합뉴스TV이 대통령, 오늘 방일 출국…1박2일간 다카이치와 5번 만난다
  • 이데일리옐런 “파월 수사, 연준 독립성 위축…시장, 더 우려해야”
  • 조선일보단감 떫은 맛 잡는데는 생쌀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