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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볼 만한 곳, 태백의 웅장한 산과 고요한 숲이 선사하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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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강원 태백은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고지대 도시로, 수려한 산림 경관과 역사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겨울이면 설경이 장엄하게 펼쳐져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태백산부터 신비로운 동굴, 정겨운 시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태백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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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사진ⓒ한국관광공사)


용연동굴 — 깊은 땅속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자연의 흔적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한 용연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석회암 동굴이다. 동굴 내부는 오랜 시간 자연이 빚어낸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생성물로 가득하며,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신비로운 지하 세계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동굴 특유의 서늘하고 고요한 공기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하의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가 옅게 들려 몰입감을 더한다.

함백산 — 백두대간의 기상이 서린 고봉에서의 조망

태백시 황지동과 정선군 사이에 솟아 있는 함백산은 해발 1,572.9m의 높은 산으로, 백두대간 한가운데에 자리한다.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등 주변의 여러 산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경관을 제공한다. 고산수목인 주목과 다양한 야생화 군락이 독특한 경관을 이루며,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겨울철 눈 덮인 설경은 장엄한 풍경을 자랑한다.

황지자유시장 — 태백의 삶과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태백시 황지동에 자리한 황지자유시장은 1969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다. 토종 수제 메주와 고랭지 채소 등 태백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시장 상인들의 친절한 모습과 깔끔하게 정돈된 시설이 돋보이며,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 지역 특유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다.

태백산 — 민족의 영산, 겨울 설경이 압도적인 자연의 보고

태백시 혈동에 위치한 태백산은 한강과 낙동강, 삼척 오십천의 발원지이자 백두대간의 중심에 솟아 있는 영산이다.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장군봉, 문수봉, 부쇠봉 등 여러 봉우리가 어우러져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이곳은 여우, 담비 등 멸종위기종과 열목어 등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다채로운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이다. 특히 정상부에는 국내 대표적인 주목 군락지가 펼쳐져 있으며, 흰 눈으로 뒤덮인 겨울 주목 설경은 감탄을 자아내는 경관을 선사한다.

태백구문소힐링캠프 — 별 쏟아지는 밤, 자연 속 글램핑의 여유

태백시 동점동에 자리한 태백구문소힐링캠프는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이다. 열대야 없는 태백의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놀이를, 겨울에는 아늑하고 따뜻한 텐트에서 낭만적인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무거운 캠핑 장비 없이 몸만 가볍게 찾아도 최적의 환경이 마련되어 있으며, 밤하늘을 수놓는 별과 은하수를 바라보며 '불멍'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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