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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소향, 이지혜…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7년 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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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렬, 문유강, 정승원·이건명 등 캐스팅
"극적인 감동과 섬세한 감정선 배가시켜"
2월 20일~3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7년 만에 귀환한다.

이데일리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은 오는 2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캐스팅을 12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9년 재연 이후 약 7년 만에 돌아오는 라이선스 공연이다. 완성도를 인정받은 기존 프로덕션을 발전시켜 극적인 감동과 섬세한 감정선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19세기 후반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결혼, 가족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톨스토이의 3대 문학 중 하나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시대를 관통하는 ‘사랑’, ‘행복’, ‘선택’과 ‘갈등’에 대한 인류 본연의 고민을 유려한 음악과 품격 있는 무대 미학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특히 클래식과 락,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러시아의 겨울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상 및 무대 연출은 관객들을 타오르는 감정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일 전망이다.

이번 삼연은 월드 클래스 창작진과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러시아 최고의 뮤지컬 프로덕션인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극장장 블라디미르 타르타코브스키·알렉세이 보로닌)의 최고의 흥행작 안나 카레니나는 ‘몬테 크리스토’, ‘카운트 올라프’ 등 연이은 히트작을 함께 탄생시킨 알리나 체비크의 연출로 탄생됐다.

러시아의 4대 음유 시인 중 하나이자 한국계 러시아인으로서 국민적인 존경을 받는 율리 킴이 작사를 맡았다. 특히 오리지널 연출가와 안무가가 직접 내한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배우들과의 완벽한 협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위 관료의 부인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을 만한 매력적인 귀족 부인이자,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타이틀롤 ‘안나 카레니나’ 역에는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가 이름을 올렸다.

전도 유망한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장교이자 안나에게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은 윤형렬, 문유강, 정승원이 맡는다.

안나의 남편이자 러시아 정계의 주요 고위 관료로서 사회적 체면을 중시하는 ‘알렉세이 카레닌’ 역에는 이건명과 민영기가 무대에 오른다.

자연을 중시하고 내면과 마음을 중시하며 순수한 사랑을 지키는 ‘콘스탄틴 레빈’ 역은 백승렬과 노윤이 연기한다.

세르바츠키 가문의 사랑받는 막내딸이자 실연의 상처를 딛고 성숙한 사랑을 찾아가는 ‘키티 세르바츠카야’ 역에는 정유지와 유소리가 낙점됐다.

이외에도 안나의 친오빠, 키티의 형부이자 모든 인물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젊은 공작 ‘스테판 오블론스키’(스티바) 역에는 조영태가 무대에 오르며, 작품의 서사를 처음부터 이끌어 나가는 내레이터이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인물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전하는 ‘M.C’ 역에는 박시원과 김도현이 출연한다.

또 ‘브론스카야’ 역에 이소유, ‘뱃시’ 역에 한지연, ‘세르바츠키 공작’ 역에 최병광, ‘세르바츠카야 공작부인’ 역에 김가희와 김하연이 합류해 탄탄한 드라마를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아리아로 극의 절정을 장식하는 ‘패티’ 역에 실제 성악가인 한경미와 강혜정이 이름을 올려 예술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해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 14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세종문화티켓, NOL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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