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 올리는 수익은 올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8만8000원.
전거래일 장 마감 기준 카카오 주가는 5만820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28.9% 상승여력이 있다.
DS투자증권은 카카오가 AI 비즈니스가 부가가치를 창출할 때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GPT FOR KAKAO'의 친구 수는 310만명, 카카오 이모티콘 친구 수는 1900만명이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케팅과 함께 GPT KAKAO 사용경험 수는 장기적 으로 천만명 이상까지 확대될 수 있겠지만 GEMINI가 판가를 덤핑(무료~50%할인) 중에 있어 추후 구독매출 성장경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코어비즈니스 성장은 매력적이지만 AI의 기여분은 제한적으로 판단해 목표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카카오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2조원,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1841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광고 개편효과와 커머스 성수기에 따라 같은 기간 톡비즈는 11.2%, 광고매출액은 15% 각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컨텐츠 사업은 게임과 뮤직 부문이 동반 부진해 1% 감소할 것으로 봤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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