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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가격 오른다...AI시대 '메모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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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스마트폰과 노트북 같은 전자제품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공지능 확산과 소비 패턴 변화가 겹치며, 핵심 부품인 메모리 부족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램(RAM),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습니다.

램은 기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으로,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인공지능입니다.

AI 기능이 스마트폰과 PC에 기본처럼 탑재되면서, 기기 한 대가 필요로 하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너선 루비니 / 기술 전문가 :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초점이 이동했습니다. AI는 모든 하드웨어에 통합돼 기기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소비자 사용 습관 변화도 영향을 줍니다.

고화질 영상과 사진 촬영이 일상화됐고,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도 보편화 됐습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수요 증가는 과거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라이언 레이스 / IDC 그룹 부사장 : 과거 메모리 시장의 혼란은 주로 자연재해로 발생했지만, 이번은 기술 변화로 인한 것이란 점에서 매우 다릅니다.]

전문가들은 제조사들이 급등한 부품 가격을 더 이상 흡수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저가형 스마트폰과 보급형 PC부터 가격 인상이 소비자에게 직접 전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더 비싼 가격을 감수하거나, 성능을 낮춘 제품을 선택하거나, 기존 기기를 더 오래 쓰는 선택에 놓이게 될 전망입니다.

AI 시대, 메모리 부족이 전자제품 가격 전반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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