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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리더가 혁신의 불씨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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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2026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일류 신한 위해 리더의 의무 다하자”
가짜 혁신 사례 분석, 진짜 혁신 과제 도출
헤럴드경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행된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강평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경영진에게 “여러분이 혁신의 불씨가 돼 신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8~10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경영진 약 250명을 향해 “지속 가능한 일류 신한을 위해 리더의 의무를 다하자”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진 회장은 특히 리더들이 혁신을 추진하는 데 있어 ‘주체적 사고’와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지난해 경영포럼에서 ‘금융인의 의무’를 화두로 꺼낸 그는 의무를 다한다는 필수 전제 하에 “기업의 리더는 조직의 미래를 위해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미래 신한을 위한 담대한 서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예년보다 일정을 하루 더 늘려 2박 3일간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올해 경영 과제로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가속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미래 전략산업 선도를 제시했다.

진 회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부터 끝까지 별도 사회자 없이 직접 주재했고 회의 주제와 토론 방식, 강사 선정까지 일일이 챙기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게 신한금융 측 설명이다.

회의 첫날에는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반드시 다가올 금융의 미래’ 강연을 통해 신한이 직면한 위기와 과제를 짚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전 과제로 준비한 ‘나만의 가짜 혁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혁신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리더의 신언서판(身言書判)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이미지메이킹 특강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 전원이 자기만의 만다라트를 작성했다. 참석자들은 만다라트를 통해 리더로서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향후 의지를 다졌다.

오후에는 ‘우리회사, 진짜 혁신하기’를 주제로 시간제한 없는 끝장토론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도 직접 참여하며 올해 반드시 추진할 혁신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셋째 날에는 ‘진짜 혁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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