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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낯 뜨거운 전단지' 폭탄…잡고 보니 그때 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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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제공



서울 강남 등 도심 곳곳에서 성매매 등을 광고하는 불법 전단지를 대량 살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5개월여 동안 성매매·의약품·채권추심 등을 광고하는 불법 전단지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338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이같은 불법 전단지 제작·배포에 관여한 중개업자와 인쇄업자, 업소 관계자 등을 검거했다.

강남구 번화가에 이들이 뿌린 전단 45만장에는 '여대생 터치룸', '만지지 못하면 손님이 아니다' 등 낯 뜨거운 문구가 적혔다.

경찰은 지난 2024년 대대적 단속 이후 사라졌던 불법 전단지가 다시 뿌려지자 단속에 착수했는데, 이번에 적발된 배포자들은 단시 검거됐던 이들이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청량리역 역사에서 성 기능 개선 의약품 전단을 뿌린 배포자를 추적해 총책과 판매책, 인쇄업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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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제공



11월에는 소셜미디어에서 선정적 전단 제작을 알선한 브로커와 인쇄업자가 덜미를 잡혔다.

일선 경찰서와 기동수사대도 전단 배포자 7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가로등과 전봇대 등에 광고물을 붙인 316명에 대해서도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전단지 관련 법정형이 높지 않아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도 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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