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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또 쓰레기 태우다가?…불법 소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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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1일 경북 의성군 한 야산에서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전날 발생한 산불의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또 쓰레기 태우다가 번졌나’

경북 의성군은 전날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완전히 진화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불 초기 발화를 목격한 주민들은 “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난 것 같다”, “밭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 산림과 특별사법경찰이 이번 산불 수사를 맡아 주민 진술과 현장 상황을 토대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주불 진화에 이어 이날 오전 잔불까지 모두 꺼졌다. 산림당국은 뒷불 감시체제로 전환했다. 산불로 산림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사경은 당시 기상 여건과 주변 불법 소각 여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의성군에서는 지난해 3월 안계면 용기리에서도 과수원에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다 산불이 발생해 확산한 바 있다. 불법 소각이 확인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관련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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