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AFP]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X(옛 트위터),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을 상대로 딥페이크 음란물 규제에 나선 영국 정부를 “파시스트”라고 몰아세웠다.
머스크 CEO는 이날 X를 통해 “영국 정부는 왜 이렇게 파시스트적인가?”라며 영국이 세계에서 온라인 범죄 단속 건수가 가장 많다는 그래프를 리트윗(재인용 공유)했다.
머스크 CEO는 “그들은 검열을 위한 온갖 핑계를 찾고 있다”고 반발하고는, “이건 새로운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도구”라는 다른 사람의 트윗을 공유했다. 이어 AI가 생성한 비키니 차림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합성 이미지를 리트윗하기도 했다.
영국은 X와 그록에서 딥페이크 음란물 합성 문제가 대두되자 이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 중인 국가 중 하나다. 리즈 켄덜 영국 기술부 장관은 지난 9일 영국 방송미디어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이 그록 문제와 관련해 X를 차단하겠다고 결정하면 오프콤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머 영국 총리도 아동 성 착취 이미지의 제작 및 유포는 “역겹고 불법적인 행위”라며 X는 그록을 통제해 정신을 차리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