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열린 ‘피카소 도예’ 전시회.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이 추진하는 지역 동행 사업 중 ‘명작전’ 순회 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도립미술관이 올 하반기에 현대미술관 소장 피카소 도예 작품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7월~10월까지 ‘피카소 도예 PICASSO CERAMICS’(가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 도자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입체주의 창시자로 알려진 피카소의 또 다른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특히 피카소가 도자(陶瓷)라는 매체를 통해 실험한 조형적 자유와 예술적 사유를 집중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피카소 예술 전반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MCA 지역 동행’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우수 소장품과 콘텐츠를 지역 미술관과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국민의 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협력 사업이다.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은 “MMCA 지역 동행 사업은 단순한 전시 대여를 넘어, 국립과 지역 미술관이 동반자로서 협력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이번 피카소 도예 전시를 통해 전북 지역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명작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