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6본부34처→6본부29처 조직 슬림화 개편

댓글0
전자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조직 슬림화와 기능 재편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3기 신도시와 주택사업 등 범정부 핵심 정책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조직 효율화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2일 자로 기존 '6본부 34처 101부' 체계를 '6본부 29처 90부'로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능 중심, 현장 중심 조직 혁신'을 핵심 방향으로 삼아,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주요 정책사업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GH는 우선 기능별 본부 체제로 전환했다. 도시사업본부(택지·도시개발), 주택사업본부(주택건설), 임대주택본부(임대주택 공급·운영) 등으로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사업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3기 신도시 조성과 공공주택 공급 등 핵심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4대 권역별 사업단' 체계도 새롭게 도입했다.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사업단을 구성해 계획 수립부터 보상·조성·판매까지 사업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사업 가치사슬(Value Chain)을 권역 단위로 일원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 경영을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핵심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산업단지, 도시정비, 공공건축 등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하고, 공간복지·RE100·지분적립형 주택 등 GH의 중점 전략을 전담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어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

김용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재배치해 주요 정책사업의 조기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조직 혁신을 통해 도민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자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일보[속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건희 특검 출석…'보험성 투자' 의혹 조사
  • 세계일보영월군, 임신·출산·돌봄 맞춤형 지원…"저출생 극복에 최선"
  • 아시아경제부여군, 소비쿠폰 지급률 92.91%…충남 15개 시군 중 '1위'
  • 경향신문서울시 ‘약자동행지수’ 1년 새 17.7% 상승…주거·사회통합은 소폭 하락
  • 헤럴드경제“김치·된장찌개 못 먹겠다던 미국인 아내, 말없이 애들 데리고 출국했네요”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