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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설특보 확대에 위기경보 '주의' 상향...중대본 1단계 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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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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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린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 특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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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충북과 전북, 경북도 등에 대설 특보가 발표되고, 경남·전라 지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10일 오후 7시를 기해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연초 인사이동과 주말 취약기간이 맞물려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무겁고 많은 눈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필요시 고립 예상지역, 적설 취약 구조물, 다중이용시설의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적극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 철저 및 반복 제설, 결빙 취약구간 후속 제설, 한파쉼터 개방 확대·연장,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등도 당부했다.

윤 장관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간 시간 내 안전한 상황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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