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티그 서비스 화면/사진제공=티티테라 |
겨울이면 강원도 곳곳에서 얼음낚시 축제가 열린다. 평창송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홍천강 꽁꽁축제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행사다. 다만 현장에서 낚시 포인트, 시간대, 주차장 위치 등을 다시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일 수 있는 AI(인공지능) 여행 어시스턴트가 등장했다. 티티테라의 AI 여행 어시스턴트 '위티그(weTEEG)'는 최근 축제·행사 안내가 가능하도록 '플레이스&이벤트' 기능을 강화했다.
티티테라 관계자는 "위티그는 음성 질의응답 방식을 중심으로 설계돼 두꺼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낚시가 잘되는 시간대는 언제야?', '아이와 함께할 체험이 있을까?', '낚시는 어디서 하지?' 등을 말로 물으면 AI가 화면·음성으로 동시에 안내한다. 회사 측은 고유 기술을 적용, 이미지가 풍부한 답변을 제공한다고 했다.
낚시 초보자를 위한 정보도 담았다. 시간대에 따른 포인트 선택이나 미끼 사용 방법 등의 팁을 안내한다.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정보를 정리했다는 설명이다.
축제장 안내지도 역시 앱(애플리케이션)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티그는 자체 제작한 현장 지도로 시설 배치, 주요 구역, 주차장 위치, 주변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48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을 탑재, 외국인도 자신의 언어로 질문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티티테라 관계자는 "위티그는 특정 축제만을 위한 앱이 아니라 여행지와 행사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AI 여행 어시스턴트"라며 "겨울 낚시 축제처럼 공간이 넓고 정보가 많은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티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는 11일부터, iOS 버전은 오는 13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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