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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식당서 먹던 냄비에 ‘기저귀 투척’ 경악…작년 17세 2명 오줌 사태 이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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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장쑤성 하이디라오 매장에서 2살 아이가 훠궈 냄비에 기저귀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셜미디어(SNS) 캡처


중국 유명 훠궈 체인 하이디라오에서 2살 아이가 매장 내 식탁 냄비에 기저귀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이디라오는 지난해에도 청소년들이 훠궈에 소변을 보는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이번 사건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이디라오는 지난 8일 이번 기저귀 투척 사건에 대해 “규정에 따라 처리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 글로벌타임스, 중앙인민라디오방송(CNR) 등이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동부 장쑤성 쉬저우시 윈룽완다플라자의 하이디라오 매장에서 발생했다.

한 테이블에 앉아 있던 2살 아이가 기저귀를 식탁 훠궈 냄비에 던진 것이다.

레스토랑 측은 즉시 해당 조리기구를 폐기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있던 아이의 보호자들은 경찰의 법적 조치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번 사건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하이디라오가 이전에도 비슷한 피해를 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하이디라오 매장에서 훠궈 냄비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사건을 저지른 탕모(17)군과 우모(17)군은 행정 구류 처분을 받았다.

이어 같은해 9월 상하이 황푸구 인민법원은 두 청소년과 보호자를 상대로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하이디라오에 총 220만 위안(약 4억 6000만원)의 경제적 손실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인민법원일보 3면에는 이 사건 당사자인 탕군과 그의 부모가 작성한 사과문이 실렸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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