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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부, 중국산 드론 수입 제한 계획 철회…4월 미·중 정상회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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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드론업체 대강창신과기유한공사(DJI·다장)가 만든 '다장 매빅 2 프로'(Mavic 2 Pro)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상공을 날고 있다. 2021.12.15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상무부가 9일(현지시간)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드론의 수입을 제한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산 드론 수입 제한 규정 계획을 전날(8일) 백악관의 검토를 거쳐 철회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지난해 9월 정보통신기술(ICT)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산 드론의 수입을 제한하거나 잠재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상무부는 철회에 앞서 지난달 11일 백악관과 함께 중국 드론업체 DJI 관계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DJI 관계자들은 중국에서 제조된 드론에 포괄적인 제한을 가하는 것은 "불필요하고 개념적으로 결함이 있으며 미국 이해관계자들에게 극도로 해로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상무부와 백악관은 지난달 19일까지 내부 회의를 거쳐 중국산 드론 수입 제한 계획을 철회했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오는 4월로 예정된 가운데 미국의 외교적 노력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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