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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홍보 영상에 찍혀 불륜 들통난 남성 소송 제기…"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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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자료사진 출처=언스플래쉬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식당 홍보 영상에 찍혀 불륜이 들통난 남성이 법적 소송을 제기해 화제다.

덱서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탈리아 시칠리아 카타니아에 거주하는 남성 A(42)는 최근 아내에게 불륜 사실이 들통났다.

앞서 방문한 레스토랑의 홍보 영상 때문에 꼬리가 잡힌 것이다.

남성은 아내에게 "동료들과 업무적인 저녁 회식을 한다"며 외출을 했는데 사실은 불륜 상대 여성과 '은밀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하필 해당 식당 측은 당일 매장 내부를 촬영해 SNS에 홍보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을 본 A의 아내는 그제야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곧바로 아내는 모멸감과 배신감을 느꼈다며 이혼을 요구하며 A를 집에서 내쫓았다.

A는 이후 자신의 초상권과 프라이버시가 침해됐다며 식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이탈리아 소비자 보호 단체가 그를 대리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이탈리아 개인정보 보호 당국에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검토할 예정이다.

단체 관계자는 "식당이 고객의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이러한 영상 공개는 개인의 사생활과 가족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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