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 이후 그룹 샤이니 멤버 키 또한 ‘주사 이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팬들이 키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나혼산’ 팬들은 지난 11일 디시인사이드 ‘나 혼자 산다’ 갤러리에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무대에 오르기 전에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팬들은 “키는 ‘나혼산’을 통해 자신의 집과 라이프스타일, 가족과 반려견의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편견을 깨온 출연자였다”며 “많은 시청자는 키를 자기 일을 직업으로서 책임 있게 대하는 사람, 말과 행동의 무게를 알고 있는 18년 차 아이돌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키를 둘러싼 여러 보도와 논란, 그에 대한 키와 소속사의 침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나혼산’에서 보여준 키의 소신과 지금의 태도 사이에 적지 않은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키는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며 “그런 자리에서 키를 둘러싼 최근의 상황을 아무 언급도 없이 지나가는 것이 과연 시청자와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미는 동료들을 향한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키의 오랜 활동과 그간의 선행, 그리고 ‘나혼산’에서 보여준 소신이 단지 이미지로만 소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사이모 키 반려견 영상 올려…가세연도 10년 전 사진 공개
[‘주사이모’ 소셜 미디어·MBC] |
키와 ‘주사 이모’의 친분 의혹은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키 집에서 찍은 반려견 영상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그는 “꼼데야~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건대? 가르송은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래”라고 적으며 장소를 한남동 유엔빌리지로 태그했다. 유엔빌리지는 과거 키가 4년간 살았던 곳이다.
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1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사이모’가 딸 돌잔치에 키를 초대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왔다고 밝혔다. 가세연은 “2015년 9월 촬영한 사진”이라며 “보통 친하지 않으면 주사이모의 딸 돌잔치에 월드스타가 갈 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키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논란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키 외에도 같은 그룹 멤버인 온유가 주사 이모와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온유는 “피부관리만 받았다”고 해명했다.
















